전북도교육청이 오는 9월1일자 지역교육장 신규임용 예정자 8명을 선정·발표했다.
2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임용 예정자는 초등 3명과 중등 5명 등 총 8명으로 교육장 공모심사위원회의 현장방문심사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교육감의 선정에 따라 결정됐다고 밝혔다.
초등은 ▲전북교육연수원 운영부장 김용군 ▲전북교육연구정보원 원장 김원태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이한홍 등 3명이다.
중등은 ▲본청 정책조정담당 교육연구관 김국재 ▲전주 서곡중 교장 김귀자 ▲본청 교육혁신과 장학관 김학산 ▲본청 미래인재과 장학관 신정균 ▲전주 우림중 교장 최진봉 등 5명이다.이에 따라 전북지역 14개 시·군 가운데 9월 인사에서 교체되지 않는 교육장은 장수와 김제, 정읍, 완주, 무주 등 5개 시·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지역은 교육장이 부임한 지 2년 이내인 시군이다.군산교육장과 익산교육장의 경우 올 초에 부임했지만 전임지에서 교육장 경험이 있는 점이 반영돼 교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임용 예정자 임지는 근무 희망지와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배정되며, 인사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는 신규 임용 예정자 8명을 최종 선발한 것"이라며 "향후 임지 배정 등은 인사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되는 만큼 현재는 정확한 교체 시군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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