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제용)는 15일 2013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소방가족 한마당을 송영선 군수, 구동수 군의장, 의용소방대원 가족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화재예방과 자원봉사에 기여한 공으로 현영수(상전), 정전교(백운), 전은수(마령여성), 서태석(부귀), 고정근(주천)씨 등 5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우승수(진안), 문한모(용담), 김기환(안천), 백종수(동향) 등 4명이 군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의 출동수당 중 일정금액을 적립하여 불우이웃돕기에 150만원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송영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화재 발생시 신속한 출동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용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에 대한 유관기관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깊은 신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의용소방대는 14개대 4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하여 화재 등 재난 예방은 물론 재난발생시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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