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전북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 합격자(공립 577명, 사립 573명)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제1차시험에서 공립은 402명(일반 367명, 장애 35명) 선발에 총 577명(일반 570명, 장애 7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결정은 과목별 40% 이상 득점자에 한해 성적이 높은 사람 순으로 선발인원의 1.5배수로 뽑았다.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또 사립은 153명(34법인 24과목) 선발에 총 573명이 합격했다. 제1차시험 합격자 결정은 사립 단독지원자가 우선이다. 공·사립 동시지원이 가능한 20개 사립법인은 선발인원 대비 합격자수가 미달인 경우 공·사립 동시지원자(공립 합격자 제외) 중 미달된 수만큼 성적이 높은 순으로 결정했으며,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개인별 합격 여부는 내년 1월 11일까지 나이스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본인 인증 후 조회할 수 있다. 사립학교 합격자는 이후 진행되는 제2차 시험일정 등을 해당 학교법인 자체 시험 계획에서 확인해야 한다.

제1차시험 공립 합격자는 오는 29일과 내년 1월 2일 2일간 관련서류 등을 전북교육청(창조나래 2층 4회의실)에 제출해야 한다. 본인 방문제출이 곤란한 경우 대리인(위임장) 및 비대면(등기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한편 제2차시험은 2024년 1월 17일 실기평가, 1월 23일 수업실연, 1월 24일 심층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24년 2월 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