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의 발원지이자 역사와 충절이 살아있는 유서 깊은 장수치안을 맡아 근무하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재직하는 동안 주민이 만족하는 민생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8일 장수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박훈기(45세)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남원시가 고향인 신임 박훈기 서장은 경찰대 6기로 1990년에 경찰에 투신하여 무주서 경무과장, 익산서 정보과장, 전북청 정보2계장, 제주청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했다.
박훈기 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주민중심 경찰활동”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장수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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