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녹색기업협의회(회장 황윤섭)는 3일 진안군을 찾아 도내 저소득 아동의 아토피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1,500만원을 진안에코에듀센터에 기부했다.
황윤섭 회장은 “식생활의 변화와 환경유해물질 증가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아토피질환으로 고통 받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며 “전국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진안에코에듀센터에서 아토피질환 어린이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값지게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송영선 군수는 답례로 녹색기업협의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녹색기업이란 오염물질 감소,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녹색경영체제 구축 등을 통해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검증해 지정하는 제도이다.
전북녹색기업협의회는 도내에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들의 협의체로 ㈜LG생명과학 익산공장(부문장 황윤섭)을 비롯하여 15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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