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3일 오후 왕의지밀 훈민정음홀에서 초등 영어교육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도내 초등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영어(담당)교사의 역량 강화 및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별 사례나눔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영어기초능력 중심 수업(군산용문초 고세윤, 송풍초 임성태, 매산초 박선영) △에듀테크 활용 수업(전주지곡초 서성아, 동산초 임형기, 전주만성초 김혜원), △원어민보조교사 협력수업(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 유세희, Heather Uselton) △직무연수(익산한벌초 박아름) △교사연수회(전주대정초등학교 이소영) 관련 현장 교사의 사례나눔 등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 참여한 교원들은 현장 교사의 사례나눔을 듣고, 서로의 수업 방법을 공유했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 간 다양한 영어교육 운영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실용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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