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3회 온고을 청소년 희망콘서트’가 오는 12월 2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청소년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청소년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이성과 감성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와 청소년센터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신윤호 회장(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은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의 문화 활동 참여의 기회가 되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밝고 도전정신을 갖고 주체적으로 삶을 살 수 있도록 문화 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