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전 김제시장이 본인이 추진한 차별화된 특수정책을 모아서 ‘박준배 정의와 경제실천’이란 책자를 발간하고 오는 25일 오전 10시 덕암정보고 강당, 오후 3시 부안관광호텔에서 출판 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박 전시장은 정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사 정의 7.0을 실천한 사례, KTX 오지 김제를 벗어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KTX 김제역 정차를 이끌어낸 사례, 청년들이 몰려들도록 비전있는 김제시를 위해 새만금 첨단복합단지 75만평과 스마트팜 단지 25만평을 새만금 땅의 주인인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매입하기 위해 2년여에 걸쳐 500여억원을 비축한 사례 등 30개 이상의 정책사례에 얽힌 어려운 일들을 회고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 전 시장이 모시던 전 도지사를 비롯한 몇 개 대학 전직 부총장 및 여러 교수들과 전직 차관급공무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람들을 동원하지 않고 거리 플래카드도 없이 검소하게 치러질 것이라고 박 전 시장은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