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LINC3.0 사업단(단장 조덕현)은 지난 10일 교내 플립러닝 강의실에서 '제14회 PRE-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업에 열정을 품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신규 아이템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 창업의 기회 창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대회에는 총 8팀이 참가해 ▲냉장고용 계란 정리대 ▲ALL 학습지 : 발달장애인 인지 재활 학습지 ▲치매 배회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IT 기반 안전 문손잡이  ▲반려동물을 위한 한지 수의 DIY 키트  ▲올인원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메디칼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치매 배회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IT 기반 안전 문손잡이를 선보인 ‘어나더레벨’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과의 ‘견생견사’팀이 최우수상을, 글로벌산업인재과의 ‘글로봇’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덕현 단장은 “LINC3.0 PRE-창업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상 아이템이 아이디어 발굴에 그치지 않고 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