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지난 22일 상동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6월의 청소년 문화존 행사로 마련된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예체험’이 성황리에 열렸다.
‘꿈꾸는 젊음!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뚝딱뚝딱 DIY,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10여종의 다양한 공예체험과 함께 청소년 고민 및 진로 상담도 하고 청소년권익홍보 등을 위한  캠페인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한국프로사진협회 정읍시지부가 참여,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즉석사진을 촬영하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 놀이마당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정읍시청소년문화존은 6월 공예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매달 셋째 주 특색 있는 테마를 선정,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며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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