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은 지난 4일 '경계 밖의 인간 무리'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철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국내 학술대회는 지난 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학 본관 222호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변주승 단장과 한국기독교철학회 회장 김종걸 교수(대전침례신학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명희(전주대)·오유석(공주교대) 교수의 사회로 1·2부에 걸쳐 총 7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후 마련된 종합토론에서는 모든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국내 학술대회를 통해 주권 내부의 무리와 외부의 무리, 그리고 각 인간집단의 형태들을 인문학적 담론 틀 안에서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