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최승훈)은 30일 '2023년 LINC 3.0 사업 VICTOR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20일 LINC 3.0 사업(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의 우수성과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LINC 3.0 사업 참여학생들이 지도교수 및 산업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제작한 총 66개 작품이 출품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대상 포함 5개 팀의 수상작을 선정,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홀로렌즈2를 이용한 딥 러닝 기반 실종자 인식 시스템'은 매년 4만명 이상 실종 아동, 여성, 노인 등이 발생함에 따른 효율적인 경찰 초기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CCTV, 위치 추적 데이터 등의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실시간 객체 인식 및 추적 가능한 부가 기술(AI, XR)을 적용하고, 혼합현실(MR)플랫폼을 기반으로 딥 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실시간 실종자 얼굴 인식 및 추적 기능을 구현한 작품이다. 

최승훈 단장은 "학생들이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교육을 통해 산업체와 공동으로 작품을 제작해보며 많은 실무지식과 경험을 얻었을 것"이라며 "이러한 지식과 경험들은 학생들이 취업할 때 자신만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