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포털 네이버가 올해 1위 지위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NHN은 올해 연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12월 66.14%를 기록했던 네이버의 검색 쿼리 점유율은 지난 11월 기준 67.64%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점유율도 지난해 12월 72.5%에서 지난 11월 73.6%로 증가했다. 특히 네이버는 지난주(12월20~26일) 시작페이지 설정 점유율이 51.44%로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용자그룹별 인기검색어, 핫토픽 키워드 등 이용자들의 실시간 관심사를 반영한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다양한 정보 욕구에 대응하여 시의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일반적인 정보이외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한 것이 올해 1위 수성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