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철 민주당 정읍시 지역위원장과 김철수 시의회의장 등 민주당 소속 정읍시 의원들이  지난 28일 간담회를 갖고 정읍시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장기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처리에 대해 정읍 민주당을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하고 손학규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의 전국 일주 천막농성에 동참하면서 민주주의와 의회주의의 가치를 더욱 소중하게 느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장 위원장은 또 이번 천막 농성을 통해 민심은 민주당에 희망을 걸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시의원들도 정읍 농민들과 서민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구석구석 살피는 민생 생활정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김철수 시의회 의장은 내년부터 매월 정례 간담회를 열자고 제안하면서 김생기시장이 시정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당과 시의회가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우천규 부의장은 이어 민주당 시의원들이 똘똘 뭉쳐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의 주역이 돼 정읍 발전의 획기적 기틀을 만들자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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