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드림스타트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지역 아동 38명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세계문화유산 탐방은 선조들의 뛰어난 문화유산을 확인하고 현장학습을 통한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선조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큰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탐방하게 될 문화유산은 수원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청덕궁 등이며 국궁체험도 계획돼 있다. 특히 탐당을 통해 참가 아동들이 서로 느낀점을 교감할 수 있는 장도 마련, 사회성 및 교유관계 형성도 도모할 계획이다.

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인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계기로 역사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동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