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렴자정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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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간부 공무원 60여명은 청렴 자정 결의문에 서명하고 남원시를 대표하는 공무원으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지양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청렴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결의문에는 △학연, 지연, 혈연 등 연고주의 금지 △책임 회피· 업무 전가 금지 △이권 개입, 권한 남용, 알선 및 청탁금지 △금품, 향응, 선물 수수금지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과 불이익을 감수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행사로 남원시 공무원 전원이 청렴 의지를 확고히 다지고 조직이 혁신하고 바뀌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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