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예술을 보존.육성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신현창)이 올 하반기 제58기 국악연수생을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도립국악원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국악연수 과정은 만 6세이상 도민이면(단, 관현악의 경우 초등 4년이상) 누구나 신청 수강이 가능하다.
개설과목은 판소리, 고법, 거문고, 가야금병창, 가야금, 해금, 대금, 단소, 무용, 풍물, 민요, 시조, 아쟁, 합주반 14개 과정으로 오는 7월 3일 개강해 6개월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연수과정은 효율적인 수업의 진행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은 복습학습 시간으로 조정하여 수강생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담당교수의 정년퇴직으로 인한 시조?단소반은 시간강사를 공개 채용, 시조(주간)2시간, 단소(야간)2시간으로 편성했고, 2명의 시간강사로 운영되던 야간 해금반은 제57기를 끝으로 해촉하고 전임교수를 발령하여 야간 4교시를 운영하여 수업의 안정화와 학업의 지속성을 유지키로 했다.
그리고, 그동안 주간반과 야간반 수업시간이 다르던 것은 주·야간 동일하게 4시간으로 조정된다.
 연수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도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과목을 수강신청 하고 수강료는 일반인 기준 매월 23,000원으로 3개월분씩 접수기간에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도립국악원홈페이지(www.kukakwon.or.kr),도립국악원 사무국 ☎ 290-6450으로 하면된다.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