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오는 6일, 제58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내 집부터! 국기 게양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현충일에는 가로기와 차량기는 게양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며 조기(弔旗)를 게양하는데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서 달고 각 가정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세대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청과 협조,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시 홈페이지 팝업배너, 언론 등 모든 홍보기능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읍면동별로 홍보 전담반을 편성하여 태극기 청결상태 점검 및 보유여부 파악, 보급 등 사전 계도에 주력하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우리가 자유와 풍요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현충일만큼은 그 분들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자녀와 함께 솔선하여 조기 게양에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