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겨루기 선수단이 2~8일까지 7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46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참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에 따르면 남자 대학부 1조 금메달 1개, 여자대학부 1조 동메달 2개, 남자대학부 2조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남자 대학부 2조는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대학부 1조에 최준표(2년)  -87kg 1위, 여자 대학부 1조 정수진(3년) +73kg 3위, 김준희(1년)  -62kg 3위, 남자 대학부 2조 김정환(2년)  -58kg 1위, 서영배(2년)  -68kg 1위, 장재욱(2년)  -74kg 1위, 정주호(1년)  -80kg 2위 등이다. 

또 남자 대학부 2조에서 서영배(2년) 학생이 최우수 선수상을, 김정균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한편 제46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에서 주최하고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서영배 학생은 “평소에 열심히 준비했던 게 좋은 결과로 나온 거 같다"며 "이번 시합을 발판 삼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무더운 여름철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훈련에 임해 후반기 첫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향후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