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황대규)는 29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제로(zero)환경 조성을 위한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봉동 청완초등학교의 박지용 교사와 이현 학생등 10명이
출품한 “동물의 왕국 뉴스”에 대해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 수상작은 지난 4,15일부터 4월 말일까지, 16일간에 걸쳐
초등학교 6편, 중학교 9편, 고등학교 3편의 총 18개 작품이 출품되었고, 12명의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서 선정되었다.

청완초교의 “동물의 왕국”은 학생들이 동물 역할을 하면서 학교폭력 예방을
뉴스보도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초등학생들의 귀여운 연기와 더불어 스토리 전개 등,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내용 전달이 우수하다는 심사평으로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우수작에는 완주중학교 UCC동아리의 “학교폭력 예방 넘버원”,
삼례동초등학교 FRIENDSHIP팀의 “돌고 도는 왕따”가 선정되었고 장려상에는
소양초등학교 학생들의 “함께라서 행복한 우리교실”, 완주중학교의 “학교폭력 안돼”,
전주예술고 방송문화예술과의 “학교폭력 제로환경 조성”이 입상을 했다.

황대규 완주경찰서장은 “바쁜 학업과 업무에도 불구하고 금번 UCC공모전에 출품한
학생들과 관계자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금번 공모전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참여를 확대하고, UCC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