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오는 9일 모악당에서 디즈니 100주년 기념 ‘2023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대 위 대형 LED 스크린에 펼쳐지는 애니매이션과 함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 뮤지컬 배우들의 하모니로 디즈니 작품속 명곡을 만나는 공연이다.

5일 전당에 따르면 공연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디즈니 명곡들을 한자리에 모아 ‘인어공주’, ‘라이온킹’, ‘미녀와 야수’,‘알라딘’ 등 오랜 기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 고전 명작부터 ‘라푼젤’, ‘모아나’, ‘겨울왕국’, ‘엔칸토’ 등 최근에 개봉해 꾸준히 인기를 끈 작품의 수록곡까지 더해 남녀노소, 전세대가 즐길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들이 디즈니 싱어즈로 참여해 더욱 탄탄하고 실감나는 연기와 노래로 디즈니의 감동을 무대에서 재현할 예정이다.

뮤지컬 ‘ 킹키부츠’, ‘몬테그리스토’ 등에서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보여준 뮤지컬 배우 신재범이 알라딘역으로 캐스팅 됐으며, 뮤지컬 ‘하데스타운’, ‘킹키부츠’의 히로인이자 '2022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를 통해 실력을 입증한 김환희와 뮤지컬 계의 라이징 스타 이종석, 홍경아가 합류해 더욱 탄탄하고 실감나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 063-270-8000으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