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경영대학은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메타버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메타버스 서비스는 화상회의 기반의 메타버스 환경인 게더타운(Gather Town)으로 구축, 메타버스 안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일반인 간 자유로운 만남과 소통을 할 수 있다. 

특히 경영대학 건물인 자유관을 메타버스에 구현해 현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건물 내·외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벚꽃과 메타세콰이어길 등 자유관의 주요 명소에 사진과 동영상을 탑재해 실재감을 높였다.

또한 ChatGPT 기반의 챗봇을 건물 안에 배치해 경영대학에 대한 정보를 상시 제공하는 등 기존 메타버스 서비스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경영대학 이경재 학장은 “AI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공간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의 장점을 살려 전화와 방문 중심의 기존 민원·상담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경영대학 산하 학과들과의 협업을 통해 AI 튜터 개발 등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영대학 메타버스 서비스는 경영대학 홈페이지(http://biz.jj.ac.kr) 접속 후 '경영대학 메타버스' 바로가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