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3층 산마루 전시실에서 황의자 작가의 첫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이력이 없는 도내 경력 단절 시각 분야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 시각 분야 전문예술인에게 창작활동 동기 부여 및 예술활동증명 등록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가에 따르면 남들과 다른 본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옷이나 흔하지 않은 옷들을 찾으면서 자신의 취향을 만들어 가는 이들이 늘고 있다. 본인만의 가치와 취향을 찾으려는 MZ세대의 움직임이 활발한데, 이를 반영하듯 현대판 양정점이 등장하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하나 둘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따라 복식에서 필요한 패턴 디테일을 섬세하게 적용해 작품에 표현하고자 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