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과장 김병철)는 최근 금구면 불노마을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김제시 기술보급과 직원 15명은 홀로 고추농사와 벼농사를 하고 있는 송정자 농가가 일손부족으로 한 해 농사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2,000㎡의 고추밭에 지주목을 박고 줄을 쳐 고추가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작업과 벼육묘 묘판상자 500여상자를 설치하는데 노력봉사를 실시하여 농가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김병철 기술보급과장은 “해마다 영농철이 되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여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어려운 농촌 일손도 돕고 직원간의 화합의 장도 되어 일석이조라면서 바쁜 업무 중에서도 힘든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상기온 등으로 시름이 많은 농민들을 힘 닿는데 까지 도와줄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