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볼링 국가대표 전지훈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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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동계에 이어 하계에도 전지훈련 메카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남원시체육회는 남원시볼링협회와 대한볼링협회의 협조로 8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남원 숲볼링장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20명이 IBF 세계선수권 대비하여 전지훈련과 최종 엔트리(12명-남6, 여6) 선발전을 겸하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체육회는 지난 4월 8일간 25개 실업팀이 참가하는 전국실업볼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내년도 실업볼링대회도 남원에서 추진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볼링을 사랑하는 남원 시민과 동호인은 물론 인근 지역 볼링동호인까지
한국 볼링의 간판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기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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