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ESG 국가정책연구소는 22일 서울시투자출연기관노사정협의회와 공동으로 ‘ESG와 노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노동 현안을 진단하고 ESG를 통한 노사관계 혁신 가능성을 검토하여 향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충호 아주대 융합ESG학과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안치용 ESG연구소장의‘ESG이해와 대응’과 김경자 우석대학교 교양대학 객원교수의 ‘우리 공동의 미래, ESG-선택과 고민이 아닌 이용할 때!’라는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운우 우석대학교 ESG경영학과 주임교수와 유성찬 지속가능사회연구소장,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장, 이영훈 ESG코리아 기획위원장, 이윤진 지속가능청년협동조합바람 운영이사, 황선자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부원장 등이 나섰다.

곽오열 우석대학교 ESG 국가정책연구소장 겸 서울시출연기관노사정협의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노동분야가 ESG의 두 번째인 사회 이슈 중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ESG와 노동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노동의 미래에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최초의 자리이며, 앞으로 노사정 각계가 꾸준히 논의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