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복합노인복지타운은 7일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송영선 군수, 구동수 군의장, 군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을 위한 큰잔치를 열었다.
노인요양원 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한  복지타운 회원들이 참여한 행사로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가족과 함께하는 위안공연 등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가족사랑과 행복한 웃음을 전해드리는 위안잔치를 펼쳤다.
특히 송영선 군수, 구동수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이 어르신 한분 한분 가슴에 빨간 카네이션을 정성으로 달아드리는 따뜻한 모습에 어르신께서는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마이골 음악회 회원의 위안공연에서는 흘러간 가요와 가족화합행사로 어머님 아버님들과 함께 흥겨운 춤과 노래잔치로 기쁨을 함께했다.
2부 행사는 다드림 예술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이어져 판소리, 민요, 태평가등을 신명나게 풀어내어 관람하던 어르신들은 우리가락에 흠뻑 취하여 장단을 맞추고 호응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어 한바탕 큰 잔치를 벌였다.
이날 함께 참여한 가족들도 부모님의 소중함과 존엄성을 더욱더 고취시키며 많은 사연들을 안고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은 가족의 소중함과 존엄성을 깨닫고 감사와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 의미로 가족간의 따뜻한 정도 나누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 참여한 김순엽 어르신은 “해마다 찾아오는 어버이날이지만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고 즐겁게 해주느라 애쓰는 마음들에 너무 행복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영선 군수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 진안이 활력을 유지 할 수 있기에 더욱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살기 좋은 진안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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