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발전‘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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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7월31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주요 보직자들과 김도영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통문화의 발전을 위한 학술 및 연구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보유하고 있는 전통문화 콘텐츠와 학술정보 등 자원을 교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학생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운영 등에도 긴밀히 협력해 전통문화 발전을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데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한국전통문화전당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전통문화 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영 원장은“지역과 함께하는 국립 전북대학교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전통문화 인재를 양성하고 또 이들이 지역의 커다란 자산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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