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EEZ 골재채취 어업피해 대책위(공동위원장 군산시수협조합장 최광돈, 군산시수협 어촌계협의회장 신동환, 전북자율관리연합회장 김종주)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국토교통부 건설인력기재과장 및 한국수자원공사 사업지원처 팀장등 만나 서해EEZ 골재채취 중단을 촉구하는 전라북도 도민 및 어업인의 서명서를 전달하고 “서해EEZ 골재채취에 따른 어업피해조사 실시”,“서해 EEZ 단지의 투명한 사업시행을 위한 협의체 구성”, “골재채취에 따른 점·사용료를 어업인에게 현실적 지원 방안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국토교통부 건설인력기재과장은 남해EEZ 골재채취에 따른 어업피해 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는바 서해EEZ 골재채취단지도 형평성에 맞게 피해조사를 실시할 것을 약속하였고, 협의체 구성 또한 단지관리의 상생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어업인과의 마찰을 해소하는 한편 투명한 사업진행을 약속 하였으며, 골재채취에 따른 점·사용료 부분은 국토교통부에서도 어업인들에게 현실적 지원이 미흡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사항으로 어업인 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 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또한 피대위 공동 위원장인 군산시수협 최광돈 조합장은 “수년간 이어져온 국책사업으로 전라북도 관내 어업인 들은 어업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더 이상의 피해는 있어서는 안되는 상황으로 약속된 사항은 분명 지켜져야 할 것이다”.라고 강력하게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