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서민과 소외계층을 향한 복지 정책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서민과 같이 하는 복지행정, 소외되기 쉬운 그늘진 곳에 희망을 주는 복지행정을 펼침으로써, 올해 10개의 복지관련 상 수상 및 우수기관 평가란 결과를 맺었다고 밝혔다.
주요 시상 내용으로는 보건복지부의 2010년 복지정책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5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 평가를 받음으로써, 4억5,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아 복지에 재투자하는 특별함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2010년 보건복지정책대상 우수상(친서민정책 분야), 전국 드림스타트센터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을 성과를 이뤄냈다.
또 여성가족부가 평가한 전국 청소년 문화의 집,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자원봉사센터 운영평가에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밖에 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대회 우수단체(행안부), 드림간병 노인돌보미사업 우수기관 선정(복지부), 전북지역 자원봉사센터 운영평가 우수기관(전북도) 등도 성과로 꼽힌다.
이에 완주군은 내년에는 군(郡) 단위 복지예산으로는 상위그룹인 74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시책을 펼칠 방침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특수사업 개발로 서민과 같이 하는 복지정책를 추진, ‘살고 싶은 완주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김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