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한·중·일 이색 놀이체험 ‘놀이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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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오는 25~30일 6일간 전국 최초로 조성한 전통놀이문화 거점 공간인 우리놀이터 마루달에서 우리놀이 가족캠프 '놀이판타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시기에 맞춰 특별히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권 전통놀이 이색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전당에 따르면 우리놀이터 마루달의 ‘비밀의 문’을 열어보면 신나는 ’놀이판타지’가 펼쳐진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가족캠프는 한중일 삼국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먼저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대형칠교와 산가지 △일본 후쿠와라이(福笑い)와 요요츠리(요요낚시) △중국 팔각건과 찌엔즈 등 각 나라별 놀이미션이 진행된다. 특히 각각의 놀이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미션 수행 후 획득한 암호카드로 기념품 교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가족캠프 ‘놀이판타지’는 평일에는 전당 홈페이지(ktcc.or.kr)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4가족이 2시간씩 총 3회를, 주말에는 선착순 현장접수를 통해 4가족이 1시간씩 총 6회 차로 각각 진행된다.
김도영 원장은 “이번 가족캠프 행사를 통해 동아시아 국가의 색다른 놀이문화를 경험해보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활력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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