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전북지역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자가 올해 22만4천명 보다 7천명이 증가한 23만1천명에 달할 전망이다.

수급율은 전체노인의 80%로 수준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령층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도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이 노인 단독가구 경우 70만원에서 74만원으로, 노인부부의 경우 112만원에서 118만4천원4천원)으로 인상되고, 근로소득 공제액도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됐다.

도는 올해 수급률 제고를 위해 365 돌보미 콜센터를 활용 급여신청 문자 및 음성 알림서비스, 시·군별 생일카드 보내기 등 맞춤 홍보서비스를 실시하여, 전국 평균 수급 69%보다 10%이상 웃도는 79%의 수급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 '2010년도 기초노령연금업무추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