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행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을 위한 위원회 위촉 및 심의가 지난 11일 전주대학교 본관에서 열렸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외식업체의 빠른 적응 및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농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외식업체 경영상태 자가 진단 도구 개발, 온라인 교육 동영상 제작·배포, 외식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사후관리 등을 실행하게 된다.

또한 경영상태 자가 진단 및 온라인 동영상 교육은 무료로 지원된다.

총괄책임자인 전주대 외식산업조리학과 이대희·전효진 교수는 "2023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을 위한 위원회 위촉식 및 컨설턴트 선정을 통해 외식업체의 푸드테크 도입·적용, 메뉴 개발, 경영관리, 마케팅관리, 위생·식재료 관리, 노무·세무·법률, 기타 서비스 등의 전국단위 컨설팅을 수행해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위원회는 자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로 구성, 당해 사업 기간까지 활동하게 된다.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상진)은 “이번 전담 수행기관 지정을 통해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기관 책임하에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외식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