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은 전북도민들의 여유로운 문화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정원 충족 시 모집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먼저, 전북지역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놀이터 SORI'는 예술을 어렵게 받아들이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표현활동을 통해 예술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창의성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기간은 8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7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1기(3~4학년)와 2기(5~6학년)로 나눠 각 기수당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하며, 신청 기간은 8월 11일까지다. 문의 전화는 063-270-7837이다.

이어 '어른들의 문화놀이터 See作'은 만 19세 이상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미술작품 감상, 작가와의 대화, 창작활동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기간은 7월 21일~9월 8일까지 7주 과정이다.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진행하며, 1기(오전반)와 2기(오후반)로 나눠 각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4일까지며, 문의 전화는 063-270-7836이다.

또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아트숲 속 XR 세계소리여행'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XR(확장현실), 코딩 등 신기술과 세계 여러 나라의 타악기를 경험하고 제작해보며 4차 산업 신기술을 예술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교육기간은 7월 24일~8월 10일까지 25명씩 3기수를 모집하며 9월 2일 발표회가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20일까지며, 이메일(sori_gsm@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63-270-7841)

끝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발레로 쓰는 자서전'은 발레를 배우면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자서전으로 쓰고, 교육 수료 후 발레 발표회와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기록한 아카이브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 교육은 9월 11일~11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2시간씩 15주 과정이다. 신청기간은 7월 25일~9월 7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63-270-7848)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