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우병훈)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산학협력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구책임자와 참여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특화 산학협력 융합연구과제 선정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산업기술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 산학협력 융합연구과제는 혁신역량을 보유한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한 기업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전주비전대학교 가족회사 및 도내·외 소재 산업체의 연구개발지원을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해 기업의 미래 수요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대학의 교수와 기업의 R&D 인력이 협력해 연구과제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10여 건의 과제를 수행해 도내 산업체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함께 산학연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 왔다. 

올해 산학협력 융합연구과제는 전북혁신성장사업인 에너지 신산업, 기계 분야는 물론,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융복합 소재, 미용건강, 융복합, 인문사회 분야까지 범위를 넓혀 수요조사를 했다. 접수된 12개의 과제계획서에 대해 연구책임자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분야별 외부 전문 평가위원이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연구비를 차등 지원받아 올해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근상 산업기술연구소장은 “산학협력 융합연구과제를 통해 그 동안 많은 연구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 산학협력 융합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코업 참여 유인을 확대하고,ㅡ 지자체의 기업 지원 방안과 연계한 대학과 산업체 간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