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수들이 귀환 8090세대의 대표 가수 동물원과 여행스케치가 펼치는 짜릿한 라이브 무대 동물원, 여행스케치 스페설 콘서트 공연이 4일 오후7시에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겨운 음악과 감동으로 펼쳐진다.

요즘에는 1970~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문화가 대세를 이루면서 흘러간 가요를 리메이크해서 부르는 젊은 가수들이 늘고 잊혀져가던 옛 가수들이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그때 그 시절을 함께 했던 기성세대에는 옛 추억을 되살리며 깊은 감성에 젖어들 수 있는 콘서트를, 젊은 세대들에게는 과거의 대중문화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콘서트를 준비하였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여행스케치의 통기타와 풀벌레, 계곡의 물소리, 빗소리 등 자연의 효과음이 담겨 화제가 된 '별이 진다네'와 '세가지 소원',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왠지 느낌이 좋아' 등이며 동물원은 사랑이라 말하며 모든 것을 이해하는 듯 뜻 모를 아름다운 이야기로 속삭이던 우리, 최근 방송에서 리메이크해 불러 화제가 되었던 '잊혀지는 것', '거리에서', '변해가네',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등 주옥같은 히트 곡 들을 생생한 라이브 무대로 감동을 선보일 것이다.

한편 아델라 오페라 단(단장 최현덕)은 지난 2010년 서울에서 창단된 민간 오페라 단이며 Adela는 독일어로 고귀하다, 존귀 하다라는 의미로 언제나 관객을 고귀하게 존중하는 마음으로 관객 중심의 참신하고 편안한 공연을 지향하면서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언하며 등장한 젊은 오페라 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