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일고 동문들 장학금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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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일고등학교(교장 임영근)에 동문들의 장학금이 줄일 잇고 있다.
이에 따르면 먼저, 총동문회가 1지망을 통해 본교에 배정된 신입행 58명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그치지 않고 1~2학기에 성적장학금으로 각각 9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이어 재경 군산상일고 동문장학회에서도 매년 1,000만원 이상 장학금 지원을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1,3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운산업개발 대표인 함경식 동문(25회)이 장학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군산상일고 임영근 교장은 “후배 사랑과 학교 발전을 생각하는 나형운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모든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선배들의 온기를 통해 우리 재학생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형운 총동문회장(35회)은 “향후 3년간 올해 수준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후배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교생활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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