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4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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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3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학교급별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4명, 초등교감 3명, 초등교사 21명, 중등교사 18명 등 총 46명이다.
이번 공개전형에 98명이 지원해 평균 2.08: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과정은 역량있는 교육전문직원을 임용하기 위해 3단계 평가전형을 실시했다.
먼저, 1차 소양평가에서는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문제해결능력과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 및 창의적인 기획 능력을 평가했다.
이어 2차 현장평가에서는 현장방문을 통한 자기소개서 및 교육활동 실적과 온라인 평가방식으로, 동료 교원들의 의견을 설문해 인성적 및 동료교원 다면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홈페이지 공개검증을 통해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마지막 3차 역량평가에서는 심층면접 및 상호 토의·토론으로 컨설팅 역량과 현장 조정 능력을 평가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의 50%이상을 외부평가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7~17일까지 50시간의 자체 직무연수에 이어 남부권 공동 직무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획능력 향상 및 교육정책의 포괄적인 이해와, 시·도 교육청 간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된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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