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오는 7월 10일까지‘2023 시각예술 국내교류지원 - 전주×제주 교류전’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 연고 중견 시각예술가를 국내 예술계에 소개하고, 문화예술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각예술 국내교류지원사업’으로, 타지역 예술계 진출 기회 마련과 창작 동력 강화를 위해 추진돼 왔다. 

지원 대상은 전주 연고의 개인전 5회 이상 전시 이력을 가진 만 45세~만 69세의 중견작가로, 최종 8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작가에게는 작품 임대료 150만 원과 함께 교류 전시, 도록 제작, 전시 홍보 등을 지원하며, 제주 문화예술계와의 교류 기회도 제공된다. 

재단 김정경 문예진흥팀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교류 전시를 통해 중견 시각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영감과 창작활동 동력이 돼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주 중견작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결과는 7월 20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s://www.jjcf.or.kr)나 문예진흥팀(063-211-927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