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주 디쟈트 가구백화점 1층과 5층 전관에서‘랜드스케이프 페어링’展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전은 재단 관광자원 DB 구축 사업의 연구 결과물과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주제전, 특별전, 기획초대전 등 6개 섹션으로 구성, 총 3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풍경사진과의 네 가지 페어링’주제전은 기존 재단에서 실시한 ‘전라북도 관광자원 DB구축사업’을 통해 축적한 전북의 풍경을 보여주고, 참여 작가 7인의 다양한 시각을 담은 작품을 전시해 전라북도 문화예술 활동과 그 매력을 확산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프랑스 사진작가인 ‘으젠느 앗제(Eugene Atget)’의 작품이자 19세기 파리의 풍경을 담은 오리지널 프린트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획초대전과 지역 사진작가 초대전, 사진가 퀼트 기획전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울러 재단에서 운영 중인 전북 쇼핑트래블라운지 외부에서는 쇼핑관광을 상징하는 캐리어 모양의 설치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모든 방문객은 전시회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관광마케팅팀(063-230-7485)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