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예술심리치료학과 부설 심리치료연구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마음 치유, 봄처럼'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음 치유, 봄처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상 특화 예술치유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미·재활단계의 대상에게 특화된 상담·심리적 활동 기반 예술치유프로그램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심리치료연구소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중이다. 

경기도 소재 5학교 Wee 클래스의 학교 부적응 학생, 전라북도에 있는 3개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상담 수요자들에게 통합예술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민 소장은“이번 문화예술치유사업은 전주대학교 예술심리치료학과를 졸업하고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능한 예술치료 전문가들이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다양한 내담자들과 함께 예술을 매개체로 정서적 위안, 돌봄, 그리고 희망을 경험하고 이야기하는 치유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