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우병훈)는 2023년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미얀마 유학생 6명과 베트남 유학생 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 사업’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한국의 유학생들에게 교육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대학에서 우수한 유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개인당 연간 500만원을 교육활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 선발에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는 전국 대학으로부터 추천 받은 지원자 중에서 학업성적, TOPIK 등을 평가해 최종 250명을 선발했다. 

짠티꾸엔(미용건강과 2년) 학생은 “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에 입학해 미용사 과정평가형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유학생 통역 및 홍보도우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행복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경험들이 이번 장학생 도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류원장 이효숙(미용건강과) 교수는 “이번에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으로 선발된 유학생들이 대한민국 정부 장학금 수혜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유학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