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중초, 도서관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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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중초등학교(교장 김지유)는 독서 활동과 글쓰기 능력의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도서관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전주아중초에 따르면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아중글샘터 도서관’ 운영을 통해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주 오후 시간에 사회복무요원을 활용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서관을 개방해 열람 및 대출을 하고, 또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체 학생 수가 200여 명인 전주아중초는 3월부터 이미 책꾸러미를 학생들에게 지원해 독서의 평생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 학년별 도서관 활용 수업 시간을 활용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독후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시작된 독서마라톤 행사에서는 완주한 학급을 대상으로 1학기 말에 시상도 한다.
이어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는 독서 행사주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6월에는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저자와 만남으로써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자 기획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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