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가 4월 말까지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은 축사시설 1,279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에 대한 관계인의 업무수행 적정여부 확인 △화재예방 기동순찰 및 현지 적응훈련 △소방관서장 노후 전기시설 등 개선권고, 현장점검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 지도 △축산농가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발생사례, 원인, 안전관리 당부 및 안전교육과 홍보 등이다. 

소재실 서장은 “최근 축산농가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관계인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기적인 기동순찰과 현장점검을 실시해 축사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