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에서 운영하는 문화공간 소소담(談) 갤러리가 기획전시 100회를 맞았다.

20일 센터에 따르면 문화공간 ‘소소담(談)’은 매달 새로운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문화예술 대중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획전시 상시 운영에 따라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다.

100회를 맞이한 갤러리 소소담(談)은 ‘마음을 그리다’라는 타이틀로 김명숙 작가의 서각 및 한국화 작품 등 20여 점이 전시된다. 

김명숙 작가는 한국화 작가로서 첫 개인전을 여는 새내기 작가로 “첫 개인전을 이렇게 의미있는 시기에 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갤러리 ‘소소담’이 나와 같은 신진 작가에게도 좋은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정희 센터장은 “문화공간 소소담이 어느덧 100회를 맞아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100회 전시 기념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인들의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미술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문화 체감도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명숙 작가의 개인전은 오는 31일까지 센터 1층 소소담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54-3813)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