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2023년도 사회적약자 보호을 위한 종합 계획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관련기관의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모여 중요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학대 등 피해자에 대한 유관기관의 협업 체재을 점검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에도 특수시책인 함지박(함께하는지원박스) 보호활동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등 범죄피해자와 다문화 가정·위기청소년에 대해 장학금,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의 지원 뿐아니라 전문기관의 상담·의료지원등 서비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이어나갈 예정으로 임실군청 등 관련기관의 협조을 요청하였다.

김효진 서장은 “경찰 고유의 업무인 범죄 예방와 진압 이전에 평소 사회적약자등 우리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의무임을 강조하고 평소 현장에서 일하는 경찰관들의 적극적 관심을 촉구하였다.

특히 일회성 지원보다 관련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이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