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산업공학과의 취업 연계형 특성화 과정인 지능형기계부품사업(이충호 교수)이 2022년도 사업평가에서‘A’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과정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이에 따르면 평가 결과, 산학프로젝트 운영과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참여학생들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 학연과정과의 취업연계 성과가 우수취업사례로 선정됐다. 또 LS엠트론, TYM, 세움 등 우수참여기업의 유치 및 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 공동 운영중인 신뢰성 설계, 검증 관리과정이 우수인력 양성프로그램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지능형기계부품 학사과정은 산업공학과 전문 전공교육과 더불어 특성화 3 Star 교육과정인 신뢰성 설계-검증-관리 전문가과정, 3D스캐닝 및 역설계 교육, 솔리드웍스, 리커다인 교육을 통한 CAx전문가과정, 파이썬 등을 통한 빅데이터와 데이타공학 전문가 과정의 취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2023년 2월에는 국외 현장학습으로 교세라와 시마즈제작소와 교토대학 등에서 체험을 했다.

올해는 산업공학과 3학년을 대상으로 신규 학생을 선발 중이며, 기존 4학년 14명을 포함 25명에게 총 1억 3천 5백만 원 상당의 등록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