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면장 허미순)과 하서면(면장 김영자)에서 2023년 ‘창신비상(創新飛翔)’ 군민소통대화가 성황리에 열렸다.

먼저, 상서면 상생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상서면민 대상 군민소통대화는 상서면농가주부모임 임영자 회장과 상서면남녀의용소방대 김만철, 이종란 대장, 상서면 우덕마을 정옥기씨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면정 주요업무 보고, 군정비전공유, 군민과의 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봉은마을 주차장 화장실 신축예정지와 장전마을 배수로 설치 예정지를 찾아 사업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가오경로당과 목포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소통행정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하서면 돌마리이음센터에서 열린 하서면민 대상 군민소통대화는 하서면 노곡마을 김경중씨, 문수마을 김부월씨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부안군 근농장학금 기탁증과 재인천향우회 전용배씨의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면정 주요업무 보고, 군정비전공유, 군민과의 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하서면 마을 경로당 2개소 및 주민행복 사업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하서면민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일정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군민소통대화는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3년 군정비전 및 운영방향이 담긴 비전영상 상영과 더불어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고 진솔하게 나누는 ‘군민소통대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