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는 12일 119구조·구급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2년 119구조·구급 출동 통계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장수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구조·구급 출동은 총 9,984건으로 이는 하루 평균 27.3건으로 52.6분마다 현장 출동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생활민원출동은 총 3,197건으로 2021년 2,315건 대비 775건(3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출동 유형별로는 벌집제거 831건(25.9%), 동물구조 218건(6.8%), 교통사고 189건(5.9%), 산악사고 41건(1.2%), 기타 생활민원출동 1,918건(59.9%)으로 집계됐다.

 

 구급출동은 총 6,787건(이송 3,564명)으로 2021년 6,267건(이송 3,306명), 대비 520건(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출동 유형별 이송환자는 질병이 2,372명(67%), 사고부상 865명(24%), 교통사고 327명(9.2%) 순으로 많았다.

 

 최경천 장수소방서장은 “2023년에도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농촌지역 인구 고령화에 따른 구급지원 및 생활형 구조민원출동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고품질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