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읍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장기철)는 27일 한나라당의 날치기 예산과 4대강 예산 무효화 서명운동에 동참한 정읍 시민이 35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읍시 지역위원회는 지난 20일 민주당 정읍 지역 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정읍시내 중앙로 등에서 청년위원회(위원장 차승환)와 여성위원회(위원장 김기순) 주관으로 가두서명을 받은 결과 정읍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민주당 전라북도 관내 11개 지역위원회에서 가장 많은 3500여명의 시민들이 서명했다며 1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번 시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정읍지역의 민주,평화 개혁세력들이 똘똘 뭉쳐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한나라당 정부에 보여주고, 2012년 4월 19대 총선과 2012년 12월 대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토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또 “애국 민주 정읍시민들의 서명운동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 전국을 돌며 장외투쟁하는 지도부에게 정읍시민들이 용기와 격려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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